아동복「인터리그」런칭
아동복「인터리그」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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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98.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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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룩을 지향한 아동복브랜드 「인터리그」가 내년 춘하시즌을 겨냥 새롭게 런칭된다. 인터리그(대표 강진원)는 지난 11일 경총회관에서 약 80여명의 관련업계인들과 대리점주를 초청, 「인터리 그」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인터리그」의 첫춘하신상품 50여점의 품평회와 함께 중장기경영목표, 내년도 사업계획, 인터 리그 마케팅전략, 상품기획방향등이 소개됐다. 강진원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기는 항상 기회를 내 포한다』고 강조하고 『국내시장에 아직도 스포츠룩 아 동복브랜드가 없는 만큼 반드시 틈새시장공략에 성공한 스포츠룩브랜드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브랜드 초기부터 중국, 일본, 태국등 수출시장을 개 척, 국내시장과 함께 해외시장진출을 병행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인터리그」는 프로농구, 프로야구등 스포츠에서 유추 된 문화, 이미지, 디자인, 상품기능성을 추구하는 스포 츠룩 아동복브랜드. 활동적인 스포츠캐주얼의 「액티브」단정하고 절제된 디자인의 트래디셔널캐주얼 「베이직」스포츠웨어와 스 트리트웨어가 결합된 파워플캐릭터 「브레이크」의 3가 지 롱텀테마를 각각 4:4:2포션으로 가져간다. 중가격대, 고품질, 고감성 3대전략을 통해 기존 아동복 시장의 니치마켓을 점유해나가겠다는 것이 기본방침. 특히 이튼스쿨의 주요 멤버들이 대거 기용된 「인터리 그」는 상권이 양호한 이튼스쿨 대리점 30여개를 그대 로 흡수, 유통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인터리그」의 마케팅전략은 △상품차별화 △가격차별 화 △유통차별화 △판매촉진 차별화 등 크게 4가지. △ 상품차별하는 그동안 국내 아동복시장에서 볼수 없 었던 스포츠룩디자인을 개발하고 성인복에 사용됐던 기 능성 고감성소재와 패션그래픽디자인을 다양하게 개발 했다는 점. 특히 패션그래픽디자인은 전문디자이너를 별도로 고용, 첫시즌 이미 1백여개를 개발해 디자인에 접목시켰다. 이외에 사이즈를 6∼14세가 아닌 5∼15세로 조정, 맨위 아래 소비층을 다소 놓치더라도 제사이즈를 입게함로써 판매효율을 높였다. △가격차별화는 고품질에 비해 가격대를 중가격대로 가 져간다는 점. 세일행사를 최대한 억제, 정상가 판매를 유지하면서 고 품질을 제품을 경제적으로 구입한다는 소비자인식을 지 속 심어나갈 방침. 이를 위해 적극적인 아웃소싱에 나서 이미 인도네시아 에 우븐류의 합장공장건설을 추진하는등 퀄리티컨트롤 가능하면서도 경제적인 생산을 도모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유통차별화면에서는 인구 20만이상 상권에서는 지역 백화점에 입점을 꾀하는 대신 10만명 수준은 대리점으 로 수용해나간다는 방침. 이미 30여개 대리점을 확보한 「인터리그」는 첫시즌 핵심상권의 백화점매장을 10개정도 가져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판매촉진전략은 캐릭터를 적극 개발하고 그래픽디자인을 활요한 인테리어, 디스플레이를 비주얼 하게 어필해나간다는 방침. 이를통해 「인터리그」는 1차년도 70억, 2차년도 132억, 3차년도 160억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인터리그 키즈에 이어 내년 하반기에는 10대후반 에서 20대를 겨냥한 영어덜트존의 「인터리그」스포츠 캐주얼을 런칭, 스포츠룩의 토틀패션기업으로 성장한다 는 중장기계획도 세우고 있다. <김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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