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직물 반덤핑 조사 관련, 터키현장실사단 내달 26일 방한
PET직물 반덤핑 조사 관련, 터키현장실사단 내달 26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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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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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해동 등 4개社 수검
터키가 한국산 PET직물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 실사단 방문이 당초 예정보다 늦은 7월26일부터 8월3일까지 최종 확정됐다. 현장실사가 늦어진 이유는 터키정부의 환율급등에 따른 금융불안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에 방문할 실사단은 5월23일 2차 추가질의서를 답변한 성안, 해동, 창운, 위드 등 4개사를 수검할 예정이다. 터키의 반덤핑 조사는 지난해 11월 1일 터키 섬유경영자협회 소속 2개 업체가 한국을 비롯한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 합성장섬유직물(HS.5407)에 대해 제소하면서 시작, 17개 한국업체가 1차 질의서에 답변했다. 또한 지난 3월 해동, 성안, 창운, 위드, 새한, 선문 등 6개업체가 추가 질의서 답변에 응했다. 반면 새한은 6월20일 현장실사 제외 요청을 위한 정부 공식문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덤핑조사와 관련 5개국보다 성의있는 답변을 보임으로서 한국업체들의 경우 긍정적인 결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터키 경제가 붕괴되면서 수입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최종 결과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이사장 강태승)은 13회에 걸쳐 각종 대책회의를 하는 등 덤핑조사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백현우 기자 hyunu@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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