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엣세두에, 伊가죽명품 ‘트루사르디’ 오픈
[화제기업]엣세두에, 伊가죽명품 ‘트루사르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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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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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의류잡화 토틀 패션샵 진행
엣세두에(대표 송재승)가 이태리 가죽 명품 브랜드 ‘트루사르디’를 내년 S/S 도입, 국내 영업을 본격화한다. ‘트루사르디’는 가죽 악세서리로 시작, 의류까지 확대한 이태리 명품 브랜드. 국내엔 태창이 95년에 소개했으나 97년 IMF로 중도에 전개를 중단했다. ‘트루사르디’는 1910년에 트루사르디 글로브 팩토리가 설립된 이후 60년대 호황기를 거치면서 기반을 탄탄히 했으며 브랜드 사업을 본격화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트루사르디’가 국제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게 된 데에는 창업주 트루사르디의 조카 니콜라 트루사르디의 공이 크다. 니콜라 트루사르디는 71년 경영에 참여하면서 그의 타고난 예술감각을 패션화하고 경영능력을 발휘하게 된 것. 심미철학, 디자인 세계, 혁명적인 감각, 독창성을 더욱 효과적이고 정교하게 브랜드에 적용하였으며 항상 투명함, 섬세함, 명쾌함, 간결함, 성실함 그리고 정밀함이 담긴 패션을 지향했다. ‘트루사르디’는 1973년 고급가죽 악세서리 제품들이 첫 번째 컬렉션으로 선보여졌고 1976년 밀라노에 첫 번째 샵을 오픈했다. 이어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프레타 포르테 컬렉션의 탄생으로 가죽 의류 전문회사로까지 확장하게 된다. 지금 ‘트루사르디’가 갖고 있는 브랜드는 ‘트루사르디’ 남성복·여성복, ‘트루사르디 스포트’, ‘T’STORE’, 악세서리, 향수 등. 송재승 사장은 “‘트루사르디’는 최상주의, 심미주의, 자연주의를 기본 컨셉으로 라이프 스타일이 투영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도 직관적으로 명품만이 가질 수 있는 오리지널리티와 세련미와 품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엣세두에는 ‘트루사르디’를 남녀 토탈 패션 샵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잡화 60%, 의류 40%로 구성한다. 직수입만으로 구성되는 ‘트루사르디’는 수트 한벌이 약 220만원대이다. 현재 모든 제품의 발주를 완료한 상태이며 내년 2월 첫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haha@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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