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완성' 우리가 리드한다.](18)고세
['패션의 완성' 우리가 리드한다.](18)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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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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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60여개 제품개발 몰두향후 아웃소싱…공급 시스템 차별화 도모
꾸준한 제품 개발로 호응을 얻고 있는 `‘고세’의 최기동 사장은 30년간 한 직종에 몸담아온 실력자. 85년에 `‘고세’`를 런칭한 최기동 사장은 처음 구두에 대한 패턴, 기술 습득으로 시작해 현재 백화점 23개, 로드샵 3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살롱 업계에 우뚝선 `고세`는 여성스러우면서 엘레강스한 제품 디자인으로 20대 여성고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 타겟이 50대 까지 확장 됐다. 그만큼 신기에도 부담없고 편안한 구두로 고정고객은 물론 신규고객 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 같은 살롱 브랜드 보다 디자인실과 제품 개발실 인력을 보강해 매일 2족 이상의 제품 개발을 하고 있는 `‘고세’`는 개발실에 대한 투자 만큼은 과감하다. 최기동 사장은 꾸준한 매출신장을 하고 있는 `‘고세’`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까지도 개발실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활용한다고. 패턴, 라스트 개발, 재봉등 각 문야에 전문 인력을 배치해 생산라인에 전문성을 키우고 있으며 인력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과 노하우를 전달하면서 직원에 대한 배려, 관리에 가장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하는 최기동 사장은 “직원들이 회사와 제품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고품질의 구두가 탄생할수 있다”고 덧붙인다. 또한, 2년전 `‘고세워모’`를 런칭하고 참신한 디자인의 남화를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전문 아이템으로 단독 전개할 수 있도록 브랜드를 키워나갈 생각이다. 향후 명동 로드샵을 전문 남화 매장으로 구성해 살롱 브랜드와는 차별화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것. 뿐만 아니라, `‘고세’`는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확대를 위해서 홈페이지를 구축, 고객들의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지고 있으며 고객불만, 건의의 경우 즉시 받아들여 기획, 생산에 반영하고 있다. 더불어 최기동 사장은 살롱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국답사를 다녀 왔다. 중국의 인력과 ‘고세’`의 기술을 접목시켜 원활한 공급 시스템을 확보한다는 전략. 제품 아웃소싱 전략은 현재 문제점, 취약점 분석에 있으며 향후 2∼3년안에 실현시키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명품화시킨 고급브랜드 런칭을 지향하고 있는 최기동 사장은 부츠류 판매를 이어갈 새로운 아이템을 구상하고 있으며, 올해 150억을 목표로 살로업계 대표적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윤혜숙 기자 sooki@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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