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트렌드 가미…고급화로 인기
금강제화 (대표 이대영)의 ‘레노마’가 올 해 30%이상의 신장율을 보이며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내부 리뉴얼을 단행,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레노마’가 올 하반기들어 큰폭으로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150%이상의 신장율을 보이며 이달 13일부터 세일에 들어가 현재까지 신장율을 고수하고 있는 것.
영 트렌드를 가미하고 국내 명품으로 고급화를 지향하는 리뉴얼로 젊은 고객흡수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자체분석이다.
특히 ‘레노마’ 남성슈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30%정도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몰드창의 패션 스니커즈가 단연 히트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편안함을 강조한 유럽풍의 컴포트화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제품.
이와 더불어 금강제화는 백화점 위주의 유통망을 재정비, 기획의 적중률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레노마’는 내년 기획에도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스포티라인을 보강하면서 컨셉을 부각시킬수 있는 특유의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로고를 활용한 자카드라인등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극 도입, 차별화를 전략화한다.
한편, 금강제화는 기존의 ‘발렌시아가’를 접으면서 국내명품 슈즈로 리뉴얼한 ‘비제바노’에 흡수시킨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혜숙 기자 sooki@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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