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패션리더 기업탐방](1)제스인터내셔날 ‘XESS’
[2002 패션리더 기업탐방](1)제스인터내셔날 ‘X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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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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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력·감도 충족 ‘매니아구축’ 성공고객서비스 수준도 ‘명품화’ 지향
【 제스인터내셔날 (www.ixess.co.kr)】 ▷브랜드명: XESS ▷컨셉: 고감각 토틀 남성캐릭터 캐주얼 ▷타겟: 20대후반-30대 ▷유통현황: 백화점 20개, 가두점9개, 상설 2개 ▷2001년 매출:110억원(30%신장률) ▷2002년 계획:140억원 ▷고유브랜드의 고감각화를 통한 경쟁력배가 ▷패션매니아층 흡수, ‘품질-서비스수준 명품화’ ‘유통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어내면서 ‘유통이원화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제스인터내셔날(대표 한종철)이 새해부터 철저한 영업활성화와 효율중시형 마케팅으로 성장을 도모한다. 캐릭터남성복 ‘XESS’는 지난해 110여억원의 매출로 전년대비 30%상당의 신장률을 보인데 이어 올해도 30%이상의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성장의 원인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고감각화·고급화’가 마침내 고객으로부터 인정받고 매니아층을 구축하는데 성공했기때문”으로 한 종철사장은 분석한다. 이에 힘입어 현재 전국적으로 20개를 상회하는 백화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의 경우 계속 고효율 매출상승을 하고 있으며 현재 지방 유명백화점의 거의 입점한 상태로 추동까지는 A급 백화점 2-3개 매장만을 추가할 예정이다. 빅3로는 올해 현대백화점 부평점에 첫 노크를 했다. ‘제스’는 외형확대만을 위한 무리수를 두는것보다는 단위당 매출을 극대화하고 고효율을 내는데 영업초점을 두는데 ‘원칙’을 세웠다. 또 ‘제스’는 백화점에만 의존하지 않고 캐릭터 남성복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가두점 활성화에도 주력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가두직영점으로는 대구동성로와 경기도 안산, 부산대와 해운대(올 3월 오픈 예정)를 오픈했거나 앞으로 할 계획이다. 또한 대리점 형태로는 건대와 일산, 수지, 청주, 군산, 문정동으로 총 10개점을 전개중이다. 연내 추동까지는 가두점 4개를 추가할 예정이다. 대구 동성로점의 경우 상당한 투자를 해 성업중이다. 웬만한 지방점 3개를 개설할 정도의 막대한 투자를 했으나 효율면에선 단연 백화점매장 몇 개를 능가하는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동성로점은 지방점을 성공시키기 위한 안테나 샵의 역할도 수행한다. “백화점과 가두점을 병행하면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영업을 활성화시키고 융통성있게 조율할수 있다. 향후 1개의 유통에만 의존해서는 올바른 마케팅에 성공할 수 없다. 앞으로도 지방 로드샵을 한 차원 활성화할 계획”으로 한 사장은 밝힌다. ‘제스’는 또한 독특한 이미지 전략이 강점이다. 세련된 도회적 젊은 비즈니스맨들의 온, 오프를 넘나드는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컨셉은 ‘친구간의 우정’ 혹은 ‘동성간의 사랑’으로 표현할수 있겠으나 그 이면에는 ‘상식과 틀’을 초월하는 패션제안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번 시즌에도 이태리 현지 촬영으로 유럽의 도시를 배경삼아 ‘스타’와 ‘사진작가’의 다양한 촬영장면을 카다록에 담았다. 감각적 캐릭터 수트와 소프트한 캐릭터 캐주얼착장을 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속에서 표출하고 있는 것. 올 S/S에는 제품의 고감각, 고급화는 물론이고 소비자를 위한 팩케이지나 기타 서비스도 고급화에 주안점을 두어 만족도를 높여간다. /이영희 기자yhlee@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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