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중심상권 공략
루이스에프씨(대표 정일훈)의 명품 니트 전문 브랜드 ‘루이스 엠므’가 26일 현대 신촌점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첫 선을 보인 ‘루이스 엠므’는 25세 마인드의 명품 니트브랜드. 세계적인 브랜드와 경쟁하면서 내수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루이스에프씨는 ‘루이스엠므’의 희소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즌마다 1개의 매장만을 오픈한다는 원칙이다. 이번 현대 신촌점 매장은 압구정 만큼 패션의 중심 상권이라는 이점으로 상당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첫걸음으로 일본 백화점에 곧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다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과 컨셉샵을 구성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첫 걸음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25일부터 28일까지 루디아 본사에서 ‘캐시미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
아직까지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캐시미어로 니트의 독특한 느낌과 감성을 선보이면서 전문성과 기획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국내 전시회 이후 4월엔 일본에서 전시회를 가진다.
일본 전시회는 일본 유명 패션전문업체인 ‘꼬무또’社와의 기획 교류로 일본 시장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하려고 한다.
/이미경 기자 haha@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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