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대표 설유성)의 신규 브랜드 ‘폴스튜어트’가 지난달 26일 롯데본점의 1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명품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26일 롯데본점에 매장을 개설한 미도는 27일 현대본점, 28일 롯데잠실에 각각 신규점을 오픈하고 영업에 돌입했다. 미도의 ‘폴스튜어트’는 럭셔리 트래디셔널의 대명사로 불리우며 미국현지는 물론이고 이태리, 영국등 최고급라인에서 기획하고 생산한 인터내셔널 토틀 남성복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고품격지향의 인테리어에다 고유컨셉을 고수하기 위해 직수입으로 구색을 갖춘 제품들로 매장을 구성해 ‘인터내셔널’한 감각을 연출한 것이 특징적이다. 신규매장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들은 수트의 경우 수퍼130/150수의 최고급 소재 수트와 스포트코트류가 주류를 이루었고 100수 이상의 세 번수 드레스셔츠와 독특한 표면감과 색감의 타이등이 토틀패션을 연출했다. 더불어 다양한 컬러와 패턴물의 스포츠셔츠와 자켓, 시 아일랜드코튼, Pima코튼의 최고급 경량스웨터, 코튼과 각종 신소재의 기능을 더한 아우터류가 트래디셔널의 코디연출력을 보였다. 미도는 신사복 ‘피에르가르뎅’ ‘파코라반’과 캐릭터 캐주얼 ‘파코라반’에 이어 트래디셔널캐주얼 ‘폴스튜어트’런칭으로 토틀남성복패션기업으로 입지를 다져갈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 yhlee@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