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도 가격파괴전 본격가세
할인점도 가격파괴전 본격가세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1998.01.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할인점들이 설연휴를 맞아 매출신장을 위한 영업력 강 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화점들이 가격파괴전 등으로 단기매출력 보강이 성과를 나 타내자 할인점측도 백화점 할인정책의 장점을 적극 수용, 다 양한 형태의 이벤트와 행사기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함께 백화점의 원스탑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 유치를 위해 고급브랜드 유치와 할인점 전문브랜드 유치에 적극 나 선 할인점들은 특히 설연휴 기간동안 저렴한 생필품 공급으 로 백화점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방침을 세워놓았 다. E마트가 최근 데미안과 윤모드, 빌트모아, 칼립소 등의 유명 브랜드를 유치한데 이어 그랜드마트 신촌점 역시 데미안과 데무, 몽띠꼴, 톰보이 등 10여개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킴으로 써, 신세대 소비층 공략에 적극 가세했다. 특히 이들은 평균 5-70% 이상의 할인판매를 메리트로 내세 우고 있어, 백화점의 일시적인 할인매장 운영보다 매출력면 에서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할인점 전문브랜드를 개발, 이들을 주력 상품으로 공급한 다는 방침아래 E마트가 「비비안」이 개발한 전문브랜드 「 드로르」와 신영와코루의 「아르보」, 거평패션의 「라보라 」 제품 등을 신규 입점시켰다. 프라이스클럽에서도 유아동복으로 아가방의 「토키토키」와 마모스의 「심슨」 등을 입점, 영업을 본격화하는 등 독자적 인 시장개척력에서도 탁월한 경영능력이 업계로부터 폭넓은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설연휴와 관련 생필품의 최저가격제를 실시, 백화점과 할인점간 설특수 시장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주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