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 선정
산자부,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 선정
  • 김임순 기자 / iskim@ktnews.com
  • 승인 2005.07.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자부는 05년 상반기 세계일류상품 47개 업체와, 새한(대표 박 광업)과 가람예공(대표 이태성) 금용기계(대표 이 경목)를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선정했다.


제8차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조환익 산자부차관)는 11개 업종별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57개 품목에 대해 선정기준 충족 여부 검토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 품목, 세계시장규모 5천만 불 이상, 세계시장점유율 10% 이상, 수출 5백만 불 이상인 업체를 기준으로 한 것.


차세대일류상품에 선정된 섬유분야 3개사는 3년 내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견됐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8차에 걸쳐 발굴된 세계일류상품은 총 487개다.


산자부는 2010년까지 1천개의 세계일류상품 육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발굴 및 수출주력상품으로의 육성 노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해외일류상품전시회 및 개별전문전시회 참가비용 지원, 업종별 전문 세일즈단 파견, 국내외 홍보 등 해외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산업기술개발사업자 선정시 가점 부여를 통한 선정 우대, 중소기업은행의 신용대출, 조달청의 우선구매대상 선정시 가점 부여 등 간접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산업자원부는 세계일류상품제도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추진하기로 했다.
세계일류상품 선정시 공산품위주에서 벗어나 한류관련 다양한 문화 서비스상품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산자부는 KOTRA, 한국무역협회 등 기관을 품목 발굴 및 업체 개발에 활용하고, 세계일류상품의 통일된 이미지 구축을 통한 해외마케팅능력 제고를 위해 세계일류상품 로고를 도입한다. 세계일류상품제도는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의 조기 수출화와 연계시키기 위해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 품목을 조사해 세계일류상품으로의 육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가람예공의 천연소재 문발제품이 차세대 일류화 상품으로 선정됐다.


중국과 대만산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문발제품은 천연소재 칡넝쿨과 대마 줄기 갈대로 만든 기능성 또는 장식용 창문가리개다. 수공업으로 생산되며 부가가치가 높고, 미국 등 선진국에서 선호 받는 상품이다.


새한의 합성코듀로이 직물은 폴리에스테르 초극세사(NP분할사) 파일을 사용한 직물이다. 면/ 울 혼용 코듀로이는 이태리에서 고가로 판매되는 아이템이며, 면/코드로이의 제품은 중국에서 저가 제품들과 경쟁력을 갖는다.


금용기계는 양면플러쉬 환편기로 현재 차세대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니트의 원단표면에 긴털모양 털실을 편성하는 환편기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종이다.
이들 3개사는 차세대 일류상품 생산기업이며, 국내 시장점유율 5위 이내 업체로써 경쟁력 수준이 우수한 업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