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씨 신임대표 선임
패션ㆍ유통기업 이랜드는 구랍 29일 법원으로부터 해태유통의 법정관리 종결 인가를 받아 해태유통 경영권을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이날 해태유통 대표이사에 김현수 킴스클럽 본부장을 선임했다.
2000년 10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해태유통은 지난 7월 이랜드 계열인 뉴코아컨소시엄에 매각됐다.
이랜드는 앞으로 30여개에 이르는 전국의 해태유통 수퍼마켓의 개보수와 신규점포 개설 등을 통해 매출액을 현재의 연 1600억원에서 연 2000억원 수준으로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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