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 올해 첫 벚꽃축제 연다
대구 이월드, 올해 첫 벚꽃축제 연다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4.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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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3배 많은 벚꽃나무, K-POP 봄맞이
21일 개막, 시즌 패스권 구입하면 3주 동안 놀이공원 무제한 이용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테마공원 이월드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총 24일 동안 ‘이월드 야간 벚꽃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K-POP이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벚꽃축제로 진행된다.

‘이월드 야간벚꽃축제’는 전국에서는 제일 먼저 시작되는 벚꽃 행사다. 여의도 윤중로 보다 3배 많은 벚꽃나무로 둘러 쌓인 두류산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하는데, 3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시즌 패스권을 도입 놀이기구와 벚꽃놀이, K-POP 콘서트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구시와 함께 협업, 두류공원과 타워 일대 60만평을 순회하는 “이월드 코끼리열차”를 운행하는데, 곳곳에는 버스킹(거리공연)과 캐릭터 퍼레이드 공연 등을 열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년 동안 83타워 후사면에 가려져 있던 두류산 산책로에 2천 주의 벚꽃나무를 심고 각 나무마다 조명을 설치, 또 다른 느낌의 로맨틱한 벚꽃 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간 벚꽃놀이는 이월드 벚꽃축제의 차별화로 총 830만개의 전구들로 구성된 ‘루미나리에’는 은하수로드, 별자리로드 등을 형상화 한 환상적인 불빛축제를 펼친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대구 두류공원 내 야구장에서 벚꽃콘서트를 진행, 출연자로는 김재중, B.A.P, 제국의 아이들, 걸스데이, 오렌지 캬라멜, 손담비, 에일리, 하하&스컬, 방탄소년단 등 K-POP스타 16팀이 출연한다. 이월드 벚꽃축제는 대구광역시와 코레일이 후원,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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