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패션잡화 ‘루이까또즈’가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 각 국의 공항, 항구 등 길목에 ‘루이까또즈’ 매장과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확보하고 본토에 진입하겠다는 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이 회사는 2005년 5월, 싱가폴에서 열린 세계면세협회(TFWA, Tax Free World Association) 박람회에 참가, 중국 및 동남아시아 면세시장의 러브콜을 받는 등 현재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태진인터내셔날은 ‘루이까또즈’의 지속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중상류층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고 입소문을 통한 광고효과를 꾀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 부의 집중도가 높은 중국ㆍ일본ㆍ러시아로 2006년 12월 홍콩 국제 공항의 신터미날인 스카이플라자의 입점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모스크바 롯데백화점에 입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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