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 감성의 실용 명품주의
세정과미래(대표 김성민)가 올 F/W를 겨냥해 유러피안 감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고감도
▲ 올 F/W를 겨냥한 신규 브랜드‘크리스. 크리스티’티저 광고 이미지 | ||
각각 남녀를 뜻하며 서양의 종교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크리스. 크리스티’는 합리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지닌 20~30대를 타겟으로 뉴요커 감성의 실용명품주의를 지향함과 동시에 컬러·디테일·로고·쇼핑백 등에 유럽풍의 감성을 담아 글로벌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최고의 감성 디렉터로 꼽히는 세정과 미래의 김성민 사장이 남다른 티저광고를 선보여 ‘크리스. 크리스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티저광고를 통해 정통성을 부여하고 브랜드에 히스토리를 전달하고자하며 신성한 십자가(카톨릭, 기독교)등으로 신성성, 정통성 등을 표현. 브랜드에 무게감과 오리지널리티를 더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15년간 국내 패션시장에서 캐릭터브랜드와 볼륨브랜드를 두루 경험한 김성민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크리스. 크리스티’를 신규 런칭하게 됐다”며 “시장성을 고려하는 동시에 감성을 추구하는 캐릭터볼륨 마켓을 겨냥해 최근 5년 동안 브랜딩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미 부산 본사에서 박순호 회장을 비롯 회사 관계자들에게 런칭 프리젠테이션도 마친 크리스. 크리스티 사업부는 팀장급 디자이너 2명만 충원된 가운데서도 열흘만에 100피스를 뽑아내는 등 기동성을 발휘하며 막바지 상품기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캐릭터 감성을 전제로 볼륨을 추구하는 ‘크리스. 크리스티’는 올 하반기 20~30개의 유통망에서 1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백화점 우선 유통전략을 펼쳐 칠 계획이다. 글로벌 마켓 진출도 논의되고 있는 ‘크리스. 크리스티’는 향후 패션마켓에 빠른 속도로 진입할 것으로 보여지며 벌써부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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