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펀그룹, 컬쳐메이킹 기업 변신
웨어펀그룹, 컬쳐메이킹 기업 변신
  • 김현준 / mony@ktnews.com
  • 승인 200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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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문화사업 적극 추진

웨어펀 그룹(회장 권기찬)이 사업 다각화를 통한 변화를 시도하며 패션사업에서 문화사업으로 그 영역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웨어펀 그룹은 ‘아이그너’ ‘겐조’‘소니아 라키엘’등 해외명품 수입사업을 기반으로 패션과 문화의 접속이란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현재는 패션업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고품격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해가고 있다.


현재 웨어펀 그룹은 (주)웨어펀 인터내셔날, (주)웨어펀 코리아, (주)펀 서플라이, (주)더블유 엔터테인먼트, (주)오페라 갤러리 코리아 등의 자회사를 거느린 가운데 건강 외식사업과 공연예술사업 그리고 미술 작품관련 갤러리 사업 등으로 영역이 확대된 상태로 문화의 전달자가 아니라 문화 창조자로서 명실상부한 ‘컬쳐 메이킹(culture making) 기업’으로 거듭 나고 있다.
웨어펀 그룹은 헤로즈 앤 푸트펀 사업팀을 발족해 건강 외식 브랜드 ‘내추럴 델리’를 인수함으로써 청담동에 헤로즈 카페테리아를 개점하여 외식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또한 공연제작 업체인 ‘더블유앤펀 엔터테인먼트’를 계열회사로 편입시켜 문화와 공연 비즈니스에도 적극 진출한다.


그리고 갤러리 사업부문은 세계적인 프랑스 다국적 회사, 오페라 갤러리와 합작투자 형태로 (주)오페라 갤러리 코리아를 오는 8월 중 설립하여 최근 급속히 팽창하는 미술시장에서 문화와 비즈니스가 믹스 매치된 새로운 사업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웨어펀 그룹은 지난 3월 이랜드 출신의 김성열 부사장을 영입하는 등 각 사업부문에 외부전문 인력들을 보강하는 등 인적인프라를 확충해 향후 사업전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권기찬 회장은 취임사에서 “웬어펀 그룹은 펀(fun)과 문화(culture)라는 확고한 아이덴티티로 단순히 상품으로서 옷이 아닌 배경에 깔려있는 문화까지 함께 소개하는 문화 전달자의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지난날을 회고하며 “기업의 최고 경쟁력은 앞서나가고자 하는 변화의 욕구가 중요하다고 당부하고 문화와 즐거움이 있는 21세기 위대한 기업이 되도록 변화하며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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