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렉션 미리보기] “서울을 세계 일류 패션도시로!”
[서울컬렉션 미리보기] “서울을 세계 일류 패션도시로!”
  • 한국섬유신문 / ktnews@ktnews.com
  • 승인 2007.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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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DA·NWS·개별디자이너 등 총 35명 출품

‘08S/S 서울컬렉션이 마침내 오는 19일 개막된다. “서울을 세계적인 일류 패션도시”로 육성해 국가경쟁력을 높인다는 원대한 목표로 업그레이드된 이번 서울컬렉션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서울패션센타), 한국패션협회, KFDA, NWS등의 디자이너그룹이 공동주관한다. ‘08S/S서울컬렉션은 남, 여성복의 복종구분, 해외초청 바이어및 프레스의 수준향상, 원활한 비즈니스 상담 진행 및 국내외 홍보강화, 한류페스티벌등 한차원 업그레이드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시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원확대를 검토하고 향후 국가경쟁력강화차원에서 활성화할 것을 약속하는 가운데 파리·밀라노·뉴욕·도쿄와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컬렉션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어서 참가자들의 사기가 진작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SETEC(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컬렉션에는 총 35명의 패션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세계적 수준의 작품들을 쏟아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자 주) 특별취재팀=이영희기자 / 손민정기자 / 안은영기자


실질 바잉場으로 업그레이드
‘08S/S서울컬렉션은 패션쇼 진행뿐만이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발전시켜가기위해 ‘국내외 홍보, 마케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해외바이어, 프레스 편의를 위해 ‘07F/W서울컬렉션에서 처음 시도한 바 있던 여성복과 남성복 등 복종구분의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더불어 서울컬렉션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매칭시스템을 활용하여 해외프레스와 바이어, 디자이너간 정보 공유 및 상담, 취재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해외 초청바이어및 프레스의 수준을 향상시켜 홍보 및 실질 바잉이 이뤄지도록 힘쓴다는데 진행초점을 두었다.

해외프레스·바이어 110명 초청
이번 서울컬렉션에 방문이 확정된 해외주요 바이어는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등 유럽지역 백화점, 멀티샵 바이어30여명과 구매력이 높은 중동지역 유통업체 바이어 30여명, 미국, 캐나다, 호주 바이어 30여명,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지역 바이어 20여명등 총 110여명에 이른다. 해외 유력 프레스로는 프랑스 ‘패션데일리뉴스’, 이태리 ‘쇼 디테일즈’, 영국 ‘WGSN’ 스페인 ‘핑커 모다’, 미국의 ‘MR 메거진’, 일본 ‘SEN-I 저널’, 중국 ‘마리끌레르’ 등 총 25명이 사전 방문 등록을 완료했다. 행사전까지 해외 바이어 및 프레스 방문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주최측은 보고 있다.

비즈니스 상담서비스 진행
서울컬렉션과 함께 제2전시장에 설치, 운영되는 쇼룸부스 전시관에는 서울 컬렉션 참가디자이너와 유망 패션중소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게 된다. 전시관 내에는 비즈니스센터 및 바이어상담실을 별도로 설치하여 통역 및 사무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힘입어 해외 바이어들과 디자이너, 패션업체간의 원활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울컬렉션 기간중 남성복컬렉션은 19,20일 양일간 진행되며 종료후인 21일 일요일에는 서울광장에서 2007F/W 신진디자이너 컬렉션, 한류패션페스티벌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한류패션페스티벌에는 안윤정, 황재복, 양성숙, 한승수, 곽현주, 임현희, 박혜린등의 패션디자이너가 작품을 선보인다. 또 최지우, 신현준, 정준호, 현영, 백지영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가해 패션쇼를 빛내고 다양한 패션문화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서울컬렉션기간 중 서울전체를 패션축제 분위기로 연출해 글로벌 패션도시로 부각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기존의 단순 컬렉션형식에서 탈피하여 SBS 드라마플러스와 연계, 국내최초로 패션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12주 방송했다. 여기서 최총 선정된 8명의 신진디자이너를 2007F/W 신진디자이너컬렉션에서 만나볼수 있다.

패션선진 도시로 육성
패션산업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모델이자 프로모션 수단인 컬렉션은 이미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 도쿄 등과 같은 패션선진 도시에서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는 도시경쟁력 및 이미지제고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선진국일수록 사례는 두드러진다. 서울시는 이와 같이 컬렉션의 중요성을 인식해 2000년 서울컬렉션 출범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1년에 7~8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15억원이상이 지원될 방침, 이는 7년전과 비교하면 3배이상이 되는 것이다. 내용면에서도 발전을 이뤄 지난 봄에는 약 60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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