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MA·CISMA는 ‘썬스타’를 원했다”
“ITMA·CISMA는 ‘썬스타’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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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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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개발 56두 ‘SWF-DM’ 자수기의 총아
헤드·모터·바디 ‘Complete Set 재봉기’ 선풍

‘글로벌 초일류 봉제기 메이커’ 기치를 내건 썬스타(회장 박인철)가 ITMA·CISMA를 통해 2010년 10억 달러 수출 비전 실현에 자신감을 확고히 했다. 지난 9월 유럽과 중국에서 개최된 ITMA2007·CISMA2007은 ‘썬스타’를 위한 무대였다. 특히 양 전시전에서 선보인 자수기 SWF-DM과 헤드·모터·바디를 합체한 Complete Set 재봉기는 ‘썬스타’의 기술력과 품질력을 과시한 선봉장이었다.
세계 최초 56두를 장착한 SWF-DM은 지난 3월 AAMATEX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ITMA·CISMA를 거치면서 내년 세계 자수기 시장을 선도하는 최신예 기종으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또 ‘썬스타’ C&R센터가 야심차게 선보인 Complete Set 재봉기는 CISMA에서 400만 달러 오더수주에 이어 잠재 오더분까지 합쳐 올해 안으로 1천만 달러 수출도 예상됐다.

▲자수기
자수 사업은 특이한 자수를 보다 빠르고 정교하게 대량으로 만들어 내느냐로 집약됐다. 또 자수기 메이커들은 이점을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어필하느냐가 향후 경쟁의 주요 과제로 삼았다.
ITMA를 통해 확인된 세계 주요 자수기 메이커들의 3대 트렌드는 대형화, 고속화, 특수화 였다. 특히 ‘썬스타 특수정밀’이 올 3월 AAMATEX에서 선보인 SWF-DM(1500RPM)기종은 트렌드를 대변하는 대표 기종으로 우뚝섰다.
일부 메이커가 고속 기종을 선보였지만 고속자수 실현의 메커니즘상 경제성을 고려하지 못하는 등 SWF의 기술력에 견주지 못했다.


대형기종은 주요 메이커들 모두 ITMA에 출품 기술력을 견주었으나 SWF-DM Jumbo의 압승이었다. SWF-DM 56두는 전시기간 내내 전 헤드가 안정적 자수를 선보인 반면 경쟁사들은 일부 헤드만 자수하는 수준에 그쳤다. 또 추가적으로 장착한 일부 Attachment (보빈레이저)역시 문제를 보이기도 했다.
반면 New Attachment부분에서 ‘썬스타 특수정밀’ 역시 신경 써야 할 추진 과제가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CISMA에서도 SWF- DM56두가 안정적인 작동을 선보이는 등 경쟁사 대비 확실한 기술력 우위가 확인 됐다. 특히 원단작업을 하는 소비자들 중 시장 선도를 겨냥한 특정 고객층들이 큰 관심을 나타내 SWF-DM의 마켓 성장 가능성을 확신했다,
올해 초 선보인 SWF-DM시리즈는 ITMA·CISMA 전시회를 통해 전세계 잠재 소비자들에게 확실한 경쟁우위를 과시했다는 점에서 2008년 자수기 시장은 SWF-DM 체제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봉제기
‘썬스타’는 CISMA에서 총 전시 면적 10만 평방미터 중 재봉기 65개 기종, 자수기 8개 기종을 1천 평방미터로 전시했다.
전시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한 ‘썬스타’는 봉제기 글로벌 메이커로 위상을 확실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썬스타’ 재봉기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과 생산을위해 니트·우븐·진·카시트/소파·에어백·신발·모자·가방 등 8개 아이템으로 분류해 선보였다.


아이템을 대표하는 전용 재봉기와 기존의 체인스티치, 오버락, 침송, 전자제어 기종 등 품질 및 기능면에서 혁혁한 발전을 이루는 등 참가자들의 관심과 오더를 끌어냈다.
전시시간 중 3000여 업체가 방문, 청바지 전용기·패턴·바텍 기종 등에서 400만 달러 이상 오더계약을 체결했으며 추후 예상오더를 합하면 1000만 달러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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