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로고·심볼’ 변경…스페셜 라인 전개
에이든(대표 임대희)의 ‘에이든’이 내년 봄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스타일리시 캐주얼을 지향하던 ‘에이든’이 웰스 캐주얼(Wells Casual)로 컨셉을 바꾸고 로고와 심볼은 물론 스페셜 라인까지 새롭게 선보이는 것.
‘에이든’의 새로운 로고는 ‘에이든플러스(A.DEN+)’로 알파벳 첫글자 ‘A’는 ‘하나’ 혹은 ‘유일한’, ‘DEN’은 ‘나만의 공간’이란 뜻으로 ‘나만의 유일한 공간’을 의미한다. 또 별 모양 심볼인 ‘A-스타’는 기존의 ‘4-포인트 스타’ 보다 심플하게 진화했다.
웰스 캐주얼은 웰빙 스포티브 캐주얼(Well-bing Sportive Casual)의 합성어로 최근 여가생활로 요가나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탄생했다. 요가나 운동 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착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티셔츠, 팬츠, 스커트, 점퍼 등 기본 라인과 트레이닝 세트, 요가 세트 등의 스페셜 라인을 선보인다.
마케팅실 남지예 실장은 “내년 S/S ‘에이든’의 모든 것이 새롭게 바뀐다. 디자인은 물론 컬러 역시 비비드나 원색 계통으로 변화를 줬고, 라이크라 원사, 오가닉 코튼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과 퀄리티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든’은 새롭게 바뀐 ‘에이든플러스’ 홍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2010년 백화점 및 가두점 50개에서 매출 230억 원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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