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 임하는 자세, 나에게도 봄날은 올까?
소개팅에 임하는 자세, 나에게도 봄날은 올까?
  • 김효선 / sun@ktnews.com
  • 승인 2013.04.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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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쇼핑몰, 놀이공원 등은 그야말로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로 지상낙원이다. 눈꼴시게 붙어 다니는 모습하며 손에 땀나도록 맞잡은 두 손은 당장이라도 모세의 기적처럼 갈라놓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솔로천국 커플지옥”을 외치는 그대여~ 이제 더는 부러워 말라! 흥분한 마음 가라앉히고 여기저기 오고 가는 소개팅에서 나의 하나뿐인 인연을 찾길 바란다. 메이크업부터 성공 노하우까지, 소개팅에서 매력적인 여자로 변신해보자. 따뜻한 봄날 여의도 윤중로 벚꽃 길을 걷는 아름다운 커플 중 한 커플이 되길 기대해보며...


내추럴 아이 메이크업…립 포인트
백옥같이 맑고 고운피부는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다. 보습기능이 함유된 제품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표현하는 것이 첫 번째다. 자연스런 아이메이크업을 위해 베이지 컬러를, 쌍꺼풀 라인에는 핑크&플렌티 컬러를 블랜딩 해준다. 아이라인은 젤 라이너를 이용, 눈꼬리 바깥에서 안쪽을 향해서 그려 준 후 펜슬로 블랜딩해주는 게 포인트다. 눈썹은 깔끔하게 길게 늘이듯 일자로 쭉 뻗어가는 느낌으로 발라준다.

올해 봄 메이크업 트렌드는 립이 포인트다. 핑크, 오렌지, 레드 등 화사하고 비비드한 컬러로 입술에 물 들여 주자. 강렬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입술 중앙에만 살짝 터치 후 오렌지 컬러를 전체적으로 발라주면 끝. 치크는 핑크컬러로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연출해주는 것이 좋다.

변명숙 맥 수석 아티스트는 “오렌지 컬러는 현재 전 세계 패션과 뷰티를 지배하고 있는 메가트렌드 컬러다. 오렌지 컬러로 메이크업을 하면 남다른 개성과 상큼 발랄한 느낌을 주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해준다”고 설명했다.

단아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
뉴트럴 계열의 원피스는 첫 만남에서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심어준다. 스킨 컬러에 플레어 디테일이 가미된 원피스는 로맨틱한 느낌을 더해준다. 컬러대비가 돋보이는 액세서리를 매치, 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 하는 것이 포인트다.

트렌치코트&패턴 아이템 매력
화사하고 밝은 느낌의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데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걱정이라면, 트렌치코트와 함께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핑크 컬러의 클러치와 구두를 함께 매치하면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자신감, 애티튜드 중요
김미경 소셜데이팅 이음 홍보팀장은 “첫 데이트를 성공하고 싶다면 서로를 존중하는 애티튜드와 자신감이 중요하다. 상대방이 재미없는 이야기를 한다고 스마트폰만 보거나 쭈뼛쭈뼛한 태도는 무조건 마이너스다. 상대방의 이야기 경청과 적절한 호응은 당신을 매력적으로 느끼게 할 것이다.

상대를 배려하는 태도도 중요하다. 음식점에 가서 수저를 먼저 놓아준다든가, 걸을 때 여성을 안쪽으로 걷도록 배려하는 등의 소소한 매너가 상대방의 호감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열쇠”라고 전했다.
사진, 자료제공=더블유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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