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건대스타시티점, 영패션 특화
롯데 건대스타시티점, 영패션 특화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4.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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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 리뉴얼·파격 MD 단행…70여 브랜드 신규입점

롯데 건대스타시티점이 영 패션 특화 전문관으로 거듭난다. 오는 3월15일 그 일부가 공개될 롯데 건대스타시티점은 대대적인 리뉴얼을 위해 파격 MD를 단행한다.

올드하고 지루한 것은 과감히 들어내고 2030세대들에게 소구할 수 있는 핫 트렌디 패션과 F&B에 초점을 맞췄다. 무려 70여개의 브랜드가 새로 입점한다. 지난 몇 년간 롯데백화점에서 시장성을 테스팅하고 검증된 온라인·스트리트 패션과 재미와 위트를 더한 컨텐츠들의 완벽한 조합이다. 여기에 쿨한 분위기의 레스토랑과 다양한 먹거리까지 젊은이들이 선호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모두 집결한 ‘젊은이들의 놀이터’가 모토다.

‘젊고 패션이 강한’ MD를 가장 충실히 보여주는 5층은 스타일난다, 로미스토리, 펠틱스, X마켓, H커넥트, 조군샵, 더가젯, 추(CHUU), 햇츠온, VDL, 에메필, CK언더웨어 등 최근 핫한 영 스트리트 패션부터 잡화, 뷰티, 란제리, IT까지 다양한 컨텐츠로 무장, 2030세대가 가장 오래 머무르는 핵심층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핫한 클럽 뮤직과 지그재그 동선으로 자유롭고 색다른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을 고려했으며, 브랜드마다의 특색을 살린 색다른 VMD 연출도 시도한다.

뿐만 아니라 지하 1층 푸드코트는 스트리트 패션존과 트렌디 F&B로 변신한다. 이마트로 이동하는 쇼핑로와 지하철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인구를 흡입할 수 있도록 스마일마켓과 밀스튜디오 외 당사 주도형 편집형 MD 브랜드 4개가 입점해 2~6개월 단위로 심사를 통해 유니크하고 신선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동선을 따라 코푸플레이트, 런던티, 모스버거, 프랑가스트 등 핫한 먹거리가 즐비한다.

임점택 롯데스타시티점 여성팀장<사진>은 “건대 상권은 대학가와 먹자골목, 더블역세권과 차이나 타운 및 대단위 주거지가 밀집된 최대 상권이다. 홍대나 가로수길 못지않게 젊은이들의 수요도 높은 곳이나 그동안 2030층을 수용할 컨텐츠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백화점으로 거듭나 다양성과 트렌디한 MD로 무장한 젊은이들의 쇼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3월15일 5층 오픈을 시작으로 4월22일까지 전 층에 걸친 리뉴얼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며 핵심 타겟층을 겨냥한 임팩트 있는 마케팅을 통해 이번 그랜드 오픈을 적극 알린다.

약 7700평 규모의 서열 28위로 롯데 백화점에서는 다소 규모가 작지만 이를 통해 전년에 비해 두 자릿수 신장한 2020억 원의 매출로 괄목 성장을 노린다. 오는 14일에는 오픈 전야 축제로 건대 먹자골목에서 특급모델 오프닝 축하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오픈 당일에는 5층 입점 고객 모두에게 선착순 500명 한정 무료 사은품을 제공하고 유명 연예인 팬 미팅 등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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