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요 百 여성 커리어 매출 현황 - 중국 춘절, 설 대목도 통하지 않았다
2월 주요 百 여성 커리어 매출 현황 - 중국 춘절, 설 대목도 통하지 않았다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5.03.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학기 특수와 설 연휴 대목으로 2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백화점은 집객효과 약화 속 의류 판매 부진이 지속됐다. 여성 커리어 PC는 외형 매출과 점 효율이 크게 역신장한 곳이 많았다.

유통 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 수요로 의류소비도 동반 활기를 띄었지만 요즘은 비의류 부문 지출 비중이 더 높아지는 추세다”며 “춘절 특수기간에도 중국 관광객들의 소비가 의류에 집중됐던 분위기에서 화장품, 외식업종, 리빙 등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카테고리로 분산, 신장 폭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2월 주요 빅3 커리어존 매출 현황 분석 결과 전 브랜드가 외형과 점 효율 모두 20~40% 역신장을 기록했다. 통상적인 의류 비수기에다 지난해에는 1월 설 연휴가 있었던데 반해 올해는 2월 긴 설 연휴가 끼면서 영업일수가 빠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주요 3사 백화점 매출 합계는 ‘엠씨·쉬즈미스·아이잗바바’(표 참조)가 상위를 리드했다. 점당매출은 ‘엠씨’가 6236만 원으로 상위를 석권했으며 ‘후라밍고’가 5647만원, ‘쉬즈미스’가 5525만 원으로 순위권에 랭크됐다.

롯데백화점은 ‘엠씨·쉬즈미스·아이잗바바’가 외형(표 참조)을 이끌었으며 점당매출은 ‘엠씨’가 5659만 원, ‘후라밍고’가 5571만 원, ‘쉬즈미스’가 5469만 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벨라디터치·후라밍고·요하넥스’가 상위를 리드했다. 점당 매출은 ‘안지크’가 6611만 원으로 효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어 ‘캐리스노트’가 6326만 원, ‘벨라디터치’가 6236만 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엠씨·아이잗바바·앤클라인’이 외형(표 참조)을 이끌었으며, 점당 매출은 ‘피에르가르뎅’이 9439만 원, ‘엠씨’가 8156만 원, ‘쉬즈미스’가 7723만 원을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