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S/S Paris Collection
07 S/S Paris Collection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2006.10.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퓨쳐리즘의 지금과 스타일-
10월 1일부터 9일까지 2007년 춘하 파리 컬렉션이 열렸다. 밀라노의 트렌드의 하나였던 "볼륨 스타일"은 파리에서는 적게 보이고 대신 "퓨쳐리즘(혁신)의 태풍"이 불기 시작한 느낌이었다. 파리의 메가 트렌드는 곧 인터내셔널한 컬렉션의 메가 트렌드가 된다.
"스페이스 에이지"는 무엇인지 관심을 끌게 한 시즌이었다.
"퓨쳐리즘"은 피에르 갈뎅, 안드레아 크레이쥬등의 60년대 디자이너가 모더니티로써 플라스틱이나 메탈릭 소재라는 당시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하이테크 소재를 사용한 것이 지금 시즌에 있어서는 빛나는 사탠이나 파탠트래이져, 또는 코팅된 코튼(물론, PVC"염화 비닐")이나 메탈릭의 스팡글이 중요한 파트로써 어레인지되고, 여기에 꾸띄르 감각의 핸드 크래프트를 더하는 것으로 그 새로움이 유지되었다.
밀라노에서 트렌드로 제시되었던 "커스튬 플레이"도 "돌체 & 가바나"가 보여준 비닐의 콜셋으로 허리를 조인 패드를 넣은 비스티에같이 부푼 곡선이 섹시하고 글래머러스하게 표현된 새로움은 마치 가상의 "커스튬 플레이" 같았다. 그러나 파리의 "크리스챤 디올"은 "커스튬 플레이"를 로맨틱한 스타일에 재현했다. 그것은 디자이너인 "존 갈리아노"에 의해 가능했던 것이었다. 오뜨 꾸띄르에서 보여준 중세의 가면이나 갑옷에 착상한 "커스튬"을 훌륭하고 쉭한 "리얼 클로즈"로 변형시키겨 주었다. 꾸띄르 메종을 갖는 메종의 강력함을 나타낸 좋은 예였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지방시"도 에스닉이라는 꾸띄르의 테마 (지금 시즌의 밀라노, 파리에서 이 테마가 간혹 보인 것은 지방시에서의 영향이라고 생각되고 있다.)를 넓혀, 근미래적인 아마조네스와 같은 강인함과 로캔티즘의 발란스에 프레타 포르테의 의의를 찾았다고 할 수 있다.

-미래 감각의 퓨쳐 스타일에, 에스닉이나 스포츠가 믹스-
7월에 오뜨 꾸띄르에서 보여준 "디올"은 심플리시티를 베이스로 더욱 청결하고 엘레강스한 수트, 드레스를 보여주었다. 1900년의 파리 만박 시대에 지어진 그랑 파리 회장의 런웨이나 좌석에서 보도좌석등을 그레이로 통일시키고 그레이를 시작으로 카키등 쉭한 컬러를 사용함으로써, 수트나 쟈켓을 직선적이고 샤프한 실루엣으로 마무리 지었다. 롱드레스도 적당한 볼륨과 적당한 장식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심플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의상을 완성한 "존 갈리아노"의 센스와 역량을 느끼게 했다.
데뷔 30년을 맞이하는 장 폴 골띠에는, 과거의 중요한 작품들을 진열, 장 폴 골띠에의 그 많은 의상들의 "쇼 촬영"의 힘듬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76년의 펑크 스타일, 가드맨이 꽉 찬 가운데 시작된 쇼는 마돈나가 입장하고 마돈나가 입은 80년대의 콘 브래지어의 콜셋 드레스등, 엘메스의 디자인도 맡고 있는 디자이너 장 폴 골띠에의 역사적인 스타일과 실력, 연령을 느끼게 했다. 신작으로는 스포츠 아이템을 리치하고 큐트하게 표현했다.
"지방시"는 춘하 오뜨 꾸띄르의 테마 "에스닉 & 그래픽"을 베이스로 다이나믹한 작품을 표현했다. 실내 테니스 코트 3면분을 사용한 거대한 공간에서 열린 쇼는 고딕풍의 무드를 다수 제안했다. 쟈켓, 스커트등에 베이즈리 무늬의 자수 레이스의 블라우스나 줄무늬의 스타킹등을 코디네이트. 그리고 미니 드레스의 상당은 듈테. 색은 흰색, 검정, 신선한 파랑. 앞과 뒤, 땅과 하늘, 프리미티브와 퓨쳐, 검정과 흰색, 선진국과 제3세계라는 다른 이미지들을 동시에 넣어, 복잡하고 아름다운 의상들을 만들어냈다.
"음악업계에서는 유명하지만 패션계에서는 유명하지 않다"라고 거장 "칼 라거휄드"로부터 놀림을 당한 "스텔라 맥카토니"도 최근에는 세계적으로는 2300만 폰드, 영국내에서만 730만 폰드의 비즈니스 실적으로 둘째 아이를 임신중이지만, 매우 활기차다. 날개 같은 퍼프 슬리브의 포플린의 미니 드레스는 루미한 실루엣. 마이크로에서 발룬 타입까지 쇼트 콤비네종은 트렌드가 가득했다.
"입 생 로랑"은 13만송이 제비꽃을 런웨이에 가득 체우고 70년대의 개방적인 훼미닌한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프린트나 자수 코사쥐등으로 드레스를 입은 모델들은 우아함 그 자체였다.
"알렉산더 맥퀸"은 충격적일 정도의 훼미닌하고 로맨틱한 의상들을 선보였다. 원형의 서커스 텐트의 회장에서는 얼음의 샹들리에가 있고 테마이기도 했던 우아한 궁전무곡 사라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섬세한 레이스나 꽃무늬를 다양하게 사용한 궁정의상을 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