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직무대행 김창규)은 재봉기 밑실용 보빈(bobbin) 수납함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22일부터 유로 보급에 들어간 보빈 수납함은 고무로 만들어 재봉기 테이블 위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바닥면에 자석을 부착해 재봉기 몸체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연구원은 “밑실이 감겨진 보빈을 깔끔하게 정리해 분실을 방지하고 필요할 때 신속하게 찾아 교체할 수 있어 작업 능률이 향상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보빈 분실을 방지하고 작업자 피로도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빈 수납함은 ‘2015년도 글로벌 패션사업 선도를 위한 프리미엄 레저웨어 육성사업’과 대구시 ‘기업지원사업’ 일환으로 봉제업체 작업자 편리성과 작업 능률을 위해 개발됐다.

정기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