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에르메스, 몽클레어, 프라다그룹이 올해 1분기 두 자릿수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모두 아시아 지역에서의 판매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25일 발표한 수익보고서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올해 첫 3개월 동안 38억 1000만 유로(약 5조 612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17%(고정환율) 증가한 수치다. 도쿄 신규매장을 오픈한 일본에서의 매출이 25%로 가장 크게 상승했고 그 외 아시아 지역은 14% 성장했다. 미주 지역은 12%, 프랑스는 14% , 나머지 유럽 국가들은 15%로 모든 지역
- 2024 1분기 가장 핫한 브랜드는 ‘미우미우’
중동 분쟁의 전면전 위기에 한국 뿐 아니라 세계경제 전망률도 하향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최근 추가로 불거진 이란-이스라엘 사태에 유독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취약한 한국은 고유가와 고환율 우려가 높아지면서 물가 관리에 경고음이 켜졌다. 소비위축 동반도 우려된다. 지난 16일 기획재정부는 은행업계 간담회에서 ‘3高 지속 점검, 신속대응 태세’라는 역할을 주문했다. 금융감독원 또한 인플레이션이 재차 자극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을 비롯한 각국 통화당국이 금리 인하에 신중해질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이에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완화에
- 아웃도어 1분기 실적 감소에 ‘울상’
- 주요 百 1분기, 패션부문 매출 부진 ‘워치&주얼리’만 신장
1분기 실적을 받은 아웃도어 업계가 울상이다. 최근 소비침체가 계속되면서 1분기 매출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업계가 집계한 9개 브랜드(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K2, 코오롱스포츠, 네파, 블랙야크, 아이더, 컬럼비아, 밀레) 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1일~3월31일) 매출은 노스페이스와 코오롱스포츠만 성장했다. 나머지 7곳은 작게는 0.9%에서 많게는 11.8% 줄었다.작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노스페이스는 전년대비 15.5% 신장하며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매출 4위에 이름을 올린 코오롱스포츠는 1.1% 올랐다.
- 중동 분쟁 심화 속 패션업계 전망도 ‘불투명’
각 주요 백화점 1분기 전사 신장률은 롯데·현대·신세계(7.5%, 3.2%, 7.9%) 모두 플러스 성장세로 마감했지만 패션부문 매출은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1~2월 통상 패션 비수기 시즌에다 고금리,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패션부문이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경제 지표 바로미터인 여성 복종 매출은 모두 역신장세다.롯데 여성 전사 신장률은 -0.6%, 현대 -5.7%, 신세계 -1.4%를 기록햇다. 롯데 어덜트 캐릭터(3.1%)와 해외컨템포러리 부문( 5.8%)만이 소폭 신장했다. 골프조닝은 롯데 -8.9%, 현대 -
- 중동 분쟁 심화 속 패션업계 전망도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