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시장은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지속가능 패션을 요구하고 있다. 미래자동차, 우주항공 등 신산업 출현은 신소재 시장으로 섬유소재산업의 새로운 시장이 되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전세계 소비자들은 K-섬유패션에 폭발적 관심을 가지고 있다.한국섬유산업연합회 최병오 회장은 지난 9일 열린 ‘2024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은 세계 시장 변화를 언급하며 섬유패션업계가 미래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섬산련이 정부, 국회 유관 기관과 적극 교류해 기업 애로 해결의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최 회장
- 2024 섬유패션 신년인사회, “섬유패션산업 청룡처럼 힘차게 비상하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지난 9일 오후 5시,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섬유패션산업의 기운찬 새해 출발과 결속을 다지는 2024년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섬유패션 단체장, 업계 CEO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섬유패션산업 수출확대와 산업경쟁력 강화 및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최병오 회장은 신년사에서 “최근 세계 경제는 중국경제 리스크 부각과 공급망 관련 규제, 에너지 및 원자재가 상승 등 위기 요인이 겹치면서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 최병오 회장 “제조업에서 기술혁신 통한 이노베이션 비즈니스로 재탄생해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젝시믹스’는 급성장하는 패션의 한 축인 애슬레저 룩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일찌감치 일본의 레깅스 수요증가에 주목하고 2019년 10월 일본법인을 설립했다. 법인 설립 이전부터 일본에서 B2B, B2C를 통해 제품 판매가 이뤄져 왔다.젝시믹스 일본법인은 첫 비즈니스로 라쿠텐 입점을 준비했다. 젝시믹스측은 “불확실한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것보다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SNS 마케팅과 이커머스 시장 진출에 집중했다”고 전했다.라쿠텐에서는 주로 패션과 식품 등 여성 고객들이 주로
- [신년특집 ] K 패션, 일본·중국·동남아 등 글로벌서 금맥 캔다
국내 패션기업들이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중국, 미국까지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까운 일본부터 시장규모가 큰 중국 등으로 영토 확장에 나서는 모양세다. 가장 공격적이며 큰 성장세를 보이는 곳은 ‘MLB’와 ‘코오롱스포츠’ 등이다.이들 브랜드는 일찌감치 해외에 안착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MLB는 2022년 중국에서 소비자 판매액이 1조 원을 넘겼다. 중국내 약 90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패션 기업이 단일 브랜드로 중국에서 1조원을 넘긴 것은 이례적이라 주목받았다.코오
- [신년특집] 젝시믹스, 세계 영토 확장에 팔 걷어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