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섬유패션대상 - 리오프닝 시대…미래 시장 공략해 성장한 주역 7選
2022 한국섬유패션대상 - 리오프닝 시대…미래 시장 공략해 성장한 주역 7選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2.10.2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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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경영으로 시장 주도
온오프 성장한 기업 다수 선정

한국섬유신문은 섬유패션기업 브랜드 가치 향상과 미래 시장을 리딩할 ‘제32회 한국섬유패션대상’ 기업을 총 7개 부문에서 발굴했다.
한국섬유패션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최병오)는 올해 지속가능 경영과 체질 개선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 선정에 큰 비중을 뒀다. ▶PDF(3299호 12~13면)

한국섬유신문은 작년 구성된 산학연 중심의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 심사를 거쳤다. 
올해 수상 기업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 리오프닝으로 변화한 시장 흐름에 맞추고 인력을 보강해 지속가능 경영 행보를 보이는 곳들이 많았다. 특히 온라인과 함께 활기를 띠고 있는 오프라인 시장을 선점한 기업을 다수 선정했다.

여성복 부문의 크레송은 과감한 생산 투입과 적정 상품 운용으로 새바람을 일으킨 기업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 신장률이 전년비 38%에 달하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 프리미엄 상품군과 기획물량 투톱 전략을 구사하며 시장을선도하고 있다.

여성 컨템포러리 부문의 엔에프엘은 마레몬떼 브랜드로 두 자릿수 성장하며 독보적 영역을 구축했다. 가두점과 오프라인이 침체기 일때도 전년 동기 대비 30~40% 매출 신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리테일팀을 신설해 변화하는 외부 시장과 트렌드에 맞춘 셀링 포인트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밀앤아이는 1세대 편집형 브랜드 ‘밀스튜디오’로 트렌디하고 스피디하게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점 평균 매출 1억원대 매장을 배출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특히 폐자원 의상을 리디자인해 환경오염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패션쇼로 소비자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아동 부문의 에스제이키즈는 ‘캉골키즈’로 짧은 기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이다. 캉골키즈는 런칭 4년 만에 올해 476억원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모세대에 합격점을 받은 ‘캉골’ 브랜드력이 자녀인 유아동까지 이어지면서 빠르게 시장을 선점 중이다.

동림은 지속가능한 여성복을 알리며 호평받는 기업이다. 천연 모피를 대체하는 인조모피 페이크 퍼 브랜드 ‘몰리올리(Molliolli)’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내로라하는 명품 브랜드에 공급하는 최고급 페이크 퍼로 만들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부문의 케이준컴퍼니는 씨앗부터 제품까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오가닉 코튼 전문사로 지속가능 경영 기업들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헴프, 리사이클 폴리 등 다양한 친환경 섬유와 결합해 소재 확장성을 제안해 시장을 개척한다. 

침구 부문의 이노까사는 거위털 이불을 비롯한 오리털 양모 화학솜 등 충전재 전문사로 두각을 보이는 기업이다. 다양한 소재의 충전재를 이용한 침구류 속통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철저하게 관림 감독하며 소비자와 수요기업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다음은 2022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명단.
▲여성복 부문(이하 부문 생략) (주)크레송 ‘크레송’ 신만섭 대표 ▲여성 컨템포러리 (주)엔에프엘 ‘마레몬떼’ 지홍찬 대표 ▲영캐주얼 (주)밀앤아이 ‘밀스튜디오’ 명유석 대표 ▲유아동 (주)에스제이키즈 ‘캉골키즈’ 이주영 대표 ▲친환경 여성복 (주)동림 완제품 사업부문 서창우 대표 ▲친환경 소재 (주)케이준컴퍼니 강성문 대표 ▲침구류 이노까사 ‘컴포플러스’ 한상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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