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집중되는 트렌드는 이원화, 양극화 평균실종이다. 올해 초 트렌드코리아에서 평균실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불황 이후나 역사적으로 양극화가 있었지만 상반기 더욱 심화됐다. 하반기는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기업들은 비용 절감·인력 감소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뿐만 아니라 소비시장까지 그 영향을 주고 있다.”(이수진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전문가들은 하반기 전세계적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국내도 ‘경기침체 가능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지난 9일
- [창간 42주년 특집] ‘트렌드코리아’ 공저자 이수진 서울대 소비트렌드 연구위원 - “다극화·N극화된 소비 행태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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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은 “올해 집중되는 트렌드 중 하나인 평균실종에서 초양극화가 나타나지만, N극화도 있다”며 “경제 침체로 인한 양극화 더불어 개인의 취향의 다극화·N극화 요소가 가장 두드러진 현상”이라고 꼽았다.-엔데믹 전후 섬유패션산업에서 가장 큰 변화는.“올해 초 트렌드코리아에서 핵심 소비 키워드로 평균실종을 꼽았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시대로 자산의 양극화가 극심해져 평균이라는 의미가 사라진다. 평균 실종이 올해 평균 실종이 강타하고 있는데, 경제 침체로 인한 양극화 더불어 개인의 취향의 다극화·N
-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에 맞춰 ‘확’ 바꿔라
젯아이씨(대표 김홍)의 ‘웨스트우드’는 올해 재도약하며 상품의 리포지셔닝, 유통매장 재정립, 상품 및 마케팅 강화, 인테리어 세분화에 집중한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3.3% 늘어난 85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뉴라이프아웃도어로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를 고객에게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편안하고 세련되며 합리적인 상품군을 보여줄 계획이다. 2023년 FW를 기준점으로 브랜드 전환점을 마련해 프리미엄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다. 여성 트렌드 디자인을 확대하고 여성 비중을 증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 [Hot Brand] 소비 침체 리스크 속 크로스오버 비즈니스가 빛난다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이던 아웃도어 매출이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조치 이후 성장세가 대폭 꺾였다. 9일 이후 4차 대감염으로 변이 코로나가 창궐하면서 매장에는 손님 발길이 뜸해지고 직원을 줄이는 곳까지 나왔다.지난 16일 오후 2시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의 아웃도어 매장에는 한 시간째 고객이 없다. 이곳 매장 매니저는 “비수기인 여름임을 감안해도 고객 수가 확연히 줄었다. 지난 금요일에 비해 3분의 1로 손님이 줄었다. 오늘 방문 고객은 5명 정도였다”고 전했다.서울 송파 문정동로데오거리 한 아웃도어 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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