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옷을 사려고 SPA 브랜드 ‘탑텐’ 매장을 방문했던 한 소비자는 남녀아동복 품질 차이에 놀라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반팔티셔츠 중 여아옷은 비치는 얇은 소재에 봉제가 성글은 반면, 남아옷은 목 부분이 튿어지지 않게 두 번 꿰매고, 목 안 쪽에는 부자재를 덧대 꼼꼼하게 실을 박았다. 가격은 동일한 1만 2900원인데, 여아옷 목부분을 둘러싼 시보리는 말려 올라갔다. 소비자들은 이 사진을 보고 “SPA 브랜드는 남성복만 사야 한다”는 댓글을 달았다.SPA 브랜드 ‘탑텐’의 남여아 옷 비교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 [MZ Report-2] 여성복이 남성복보다 비싸다고? 오해랍니다
#지난주에 서이추(서로이웃추가)한 블로거가 쓴 후기를 보고 수분크림을 구매한 90년생 이진하(가명, 31)씨는 어릴 때TV와 유튜브를 틀면 나오는 광고에서 모델이 추천하는 신상품을 사던 때가 있었다고 말한다. 광고 속 유명 모델이 멋진 표정으로 옷을 입고 등산하면, 부모님이 며칠 뒤에 저 옷을 사러 가자고 했다. 이진하씨는 당시 부모님과 손잡고 ‘지난번 티비에서 연예인 ○○이 입었던 그 옷’을 사러 백화점에 가서 점심을 먹었던 기억이 있다.#어젯밤 인스타그램 피드광고로 폰스트랩을 결제한 00년생 김서연(가명, 21)씨는 드라마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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