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섬유패션 전시회 PIS이 지난 25일 사흘간 열전을 마치고 폐막했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이번 PIS는 친환경, 리사이클, 생분해성, 탄소저감, 에너지감축, 고기능·고성능 소재와 패션 아이템들로 구성됐고 원사, 직물, 피혁, 부자재, 디지털 디자인 프로그램, 섬유기계 등 원스톱 소싱이 가능해져 바이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평가했다.이번 전시회에는 원사, 소재, 부자재 패션의류 디지털 등 섬유패션을 총망라됐다. 효성티앤씨, 태광산업 등 ESG 글로벌 환경에 맞춰 공급망 관리를 선도하는 친
- 최병오 회장, PIS서 취임 후 첫 공식 행보
-엔데믹 전후 섬유패션산업 및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하반기는 성장의 불확실성이 더 높을 것을 전망한다. 엔데믹 시대의 돌파구는 무엇일까.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몇 년간 럭셔리, 아웃도어 활동으로 인한 골프와 캠핑 등 다양한 장르의 성장, 온라인 시장의 팽창 등이 주축이 되어 패션산업의 또 다른 성장을 이끌었다. 엔데믹 시대가 도래하면서 리오프닝으로 인해 기존 성장세를 보였던 상품군이 주춤하지만 일상의 습관으로 자리 잡은 장르의 몰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럭셔리 시장의 유지와 전통 럭셔리에서 벗어나 아미,
-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에 맞춰 ‘확’ 바꿔라
“소비 기준이 경험을 넘어 가치관까지 확장되고 있다.”(모니터 딜로이트 김명구 파트너)“삶의 변화가 산업을 바꾸고 있다. 깊은 고객 경험‘을 제시하라”(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3고(고금리·고환율·고물가) 시대가 예고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내년 ’깊은 고객 경험‘을 제시하는 기업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문가들은 3고 시대의 기업 생존 전략은 나노 사회의 소비형태를 파악하고 오직 고객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소비자를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확보와 분석 능력이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한다.이 같은 전망은 코로
-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 “삶의 변화에 따라 ‘깊은 고객 경험’을 제시하라”
- 모니터 딜로이트 김명구 파트너 - “불확실성의 시대, 오직 고객에게 집중하라”
-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이유리 교수 - ‘유일무이한 취향’·‘미닝아웃’이 소비 키워드
- 마크앤컴퍼니 ‘혁신의 숲’ 홍경표 대표 - 옥석 보이는 해, 하루 먼저 선점한 자가 독점 기회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