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의류 생산 분야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가 한국시장 진출을 위해 대구 PID에 참가했다. 인도는 전 세계 의류 홈텍스타일 테크니컬 섬유 제품 부문 여섯 번째 수출국이다. 원면 원사 원단분야 수출 성장세를 보이며, 면사와 면직물의 경우 한국수출 물량도 전체의 약 4%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전시회는 인도상공회의소 (FICCI) 22개사 30개 부스로 참가했으며, 정부산하면직물수출촉진협의회(TEXPROCIL) 17개사가 참가해 인도 공동관으로 구성했다. 주요 전시 참가기업들 중 면 제품 침구 리빙 분야는 인도 북서부 뭄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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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섬유(한국섬유신문) 1982년 2월10일자 8면] 올 춘하(春夏)패션경향은 기존의 룩 개념이 약해지고 베이식, 로맨틱, 스포티한 패션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패션이미지는 ▲기발한 것보다는 입기 쉬운 것 ▲극단적인 장식이나 파장보다는 심플한 것 ▲와일드한 것보다는 도회적인 것 ▲인공적인 것보다는 자연스러운 것 ▲유혹적인 여성다움이 아니라 지성미가 가미된 것으로 표현할 수 있다.색상은 자연과의 접속을 배경으로 한 클리어한 톤이 특징이며 전체적으로 쿨(COOL), 클린(CLEAN), 브라이트(BRIGHT) 한 색조. ◇적색 계통:
- [뉴스 아카이브_80년대 패션] (7) -83/84 남성복 직물경향
솜패딩의 원조는 이불이다. 솜을 넣어 두툼하게 만든 이불을 덮고 자면 따뜻하다. 솜이불을 겨울 방한 의류에 적용한 것이 패딩 자켓이다. 이불과 패딩 자켓의 공통점은 두 겹의 원단 속에 들어가는 ‘충전재’ 이다. 우리는 그것을 솜이라고 부르지만 원래 솜의 의미는 목화였다. 지금은 목화 뿐 아니라 그처럼 생긴 식물성, 동물성 심지어 광물성 소재도 솜이라고 부른다. 동물성 솜은 실크나 모, 광물성은 유리 솜 같은 것이 있다. 그 외에 화학섬유로 만든 것도 형태만 갖추면 솜이다. 패딩 자켓에 들어가는 솜은 거의 대부분 폴리에스터가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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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상 대체 가능한 소재가 현재는 없기 때문이다. 기술의 발달로 궁극의 대안이 나오기 전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방법 중 하나는 재사용이다. Recycled cotton원래 재생(Recycled)이라는 개념은 울(Wool)이나 실크(Silk)같은 고급 자원의 재활용에 있었다. 하지만 현대의 재생은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이 목적인 경우로 급속도로 바뀌고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은 바로 이런 것이다. 꽁보리밥이 쌀밥보다 품질은 낮고 가격은 오히려 더 비싸지만 건강 때문에 환영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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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육상식물이 최초로 나타난 시기는 4억년전쯤이다. 식물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는 부드럽기 때문에 최초의 육상식물은 큰 키로 자랄 수 없었다. 세월이 지나 땅바닥을 기었던 풀들이 번성하면서 햇빛을 더 많이 받으려는 경쟁이 시작됐다. 그 결과 몸체를 딱딱하게 만들어 휘어지지 않고 태양을 향해 꼿꼿이 성장할 수 있는 뼈대를 갖춘 식물이 출현하게 되었으며 그렇게 진화된 플라스틱 뼈대를 갖춘 식물이 바로 나무이다. 나무는 천연 수지를 이용해 중력에 꺾이지 않고 수직으로 하늘을 향해 자랄 수 있게 되었는데 보강재 역할을 한 천연 플라스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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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이라도 금속 버클이 있는 벨트를 착용하면 가끔 맨 살에 닿는 버클의 냉기 때문에 섬찟하고 불쾌할 때가 있다. 금속은 왜 언제나 차가운 것일까? 인체는 피부의 냉점, 온점 그리고 통점 등을 통해 사물의 정보를 받아들인다. 너무 뜨겁거나 차갑거나 인체에 손상을 일으키는 위험한 것들을 피하기 위해서이다.아이스크림은 확실히 차갑다. 목구멍의 차가움에 이어 두통까지 밀려온다. 하지만 버클의 온도는 사실 전혀 낮지 않다.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 주위 다른 사물들과 똑같은 온도이다. 그런데 피부는 왜 경고를 보내는 것일까?차갑게 느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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